1967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2005년부터 집필활동 시작하여 2007년 《엄마 시집보내기》로 제3회 일본 러브스토리대상에서 니프티·고코로그상을 수상했다. 30만부 이상 판매되며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소박한 기쁨과 사소한 행복에 눈을 돌리는 것을 좋아하고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하며 감각적인 작품을 쓰고 있다. 또 다른 작품으로는 《내 여자친구 아니, 남자친구(가제)》가 있다.
미국인 남편과 행복하게 알콩달콩 살며 토끼 한 마리를 키우고, 블로그 ‘달님을 찾아서(http://moonsound.cocolog-nifty.com/blog/)’를 운영한다. 블로그에는 애지중지 키우는 토끼 이야기를 전하기도 하고 남편과의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종종 풀어낸다. 《엄마 시집보내기》는 영화로 제작되었고 인기 배우 미아쟈키 아오이가 엄마와 갈등을 빚는 섬세한 딸로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2010년 부산 국제영화제 해외초청작으로 상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