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일본항공에 입사한 이후, 스튜어디스·퍼서·객실 매니저·객실 승무원 훈련부 차장 겸 선임 칩 퍼서 등을 거쳐 1998년 4월에 정년퇴직을 하였다. 주로 국제선 스튜어디스로 활약하면서 2만 시간 비행을 달성한 그녀는 일본항공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워진다.
그녀는 왕가 일가와 사토(佐藤) 전 수상을 비롯하여 정·재계 인사의 특별기 승무, 요도호 사건 등 화려한 비행 이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일하는 여성의 직무 확대에 힘쓴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는 여러 기업과 단체 대상으로 한 강연회와 집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저서로는 <스튜어디스, 나의 25,020시간>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