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노동자. 노동자로서는 인문·사회를, 독자로서는 문학을 조금 더 좋아한다. 소수자 문제, 특히 퀴어 관련 도서의 종수가 늘어나는 데 일조하고 싶다. 비스와바 쉼보르스카의 『끝과 시작』(최성은 옮김, 문학과지성사, 2016)을 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