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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코시 요시하루(堀越喜晴)일본의 시각장애인 언어학자이자 칼럼니스트. 두 살 무렵에 유전율이 높은 소아암의 일종인 ‘망막아세포종’을 앓고 두 눈을 적출했다. 언어학과 기독교문학을 공부하고 쓰쿠바대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메이지대학, 릿쿄대학, 일본사회산업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자신과 같은 질병으로 한쪽 눈을 잃고 2021년 도쿄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딴 마라톤 선수 호리코시 다다시의 아버지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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