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신문방송을 전공했다. 방송 작가로 일하다가 전업주부로 전직했다. 시퍼렇게 멍든 마음을 글과 책으로 치유 받으며 산다. 독립서점 《오래책방》을 운영하며 읽고 쓰는 삶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