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서울시 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교사로서 교육 현장에 몸담아 온 그는, 2016년부터 대안교육기관에서 국어 교사로 근무하며 다양한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EBS 어휘가 독해다》, 《EBS ERI 독해가 문해력이다》, 《EBS 문해력 등급평가》 등 다양한 교재를 집필하며 학생들이 독해력과 어휘력을 통해 문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해 온 전문가다.
오랜 교육 경험과 부모로서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독서가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수 있음을 깊이 깨달았다. 아이들이 단순히 글을 읽고 쓰는 것을 넘어, 생각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교육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이러한 철학을 담아 부모들이 아이의 문해력을 키우는 데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도록 따뜻한 조언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