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스페인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여러 차례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반복되는 일상 속, 무심코 지나칠 수도 있는 소소한 것들에 관심이 가고, 무용할지도 모를 무언가를 그리거나 만들며 오늘을 보냅니다. 따로 또 같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 속 행동을 잠시나마 돌아보길 바라며 첫 그림책 『어느 날 똑똑』을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