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년 10월에 태어났다.
모든 글재주는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았으며,
툭 치면 재밌는 이야기가 술술 나오는
이야기꾼이 되는 것이 목표다.
*당선소감
제 글을 여러 독자님들께 소개해드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 나비와북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호접,비몽>을 쓰면서 현실과 꿈의 나뉨뿐 아니라, 현재의 내 안에도 수많은 모습이 존재하고, 그 모습 중 어느 하나만이 진정한 나라고 꼽을 수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내가 나비가 된 꿈을 꾸었는지, 나비인 내가 사람이 된 꿈을 꾸었는지는 중요한 문제로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 모두를 관통하는 것은 '나'이며, 내가 바라는 모습이 내가 될것 이기 때문입니다. 제 글을 읽는 모든 독자님들께서도 자신이 사랑하고, 되고자하는 나를 발견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