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위 시계를 바라보던 한 예술가의 말처럼, 20년의 신문사 시절을 마치고 내디딘 벤처업체는 폭망했고 이후 10년여에 걸친 무직, 폐쇄공포증, 코로나 근육신경장애 등 과거지사 어느 것 하나도 내가 원하는 바가 아니었다. 그나마 자판을 두드려가는 손가락이 신기했다.
인생은 구멍 때우기라고? 그럼에도 희망을 일장춘몽이라 내칠 순 없다. 빙 오디션being audition! 노하우knowhow와 노후화老朽化는 다르다. 그 밤에 별이 들고, 빛의 생명이 이 땅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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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생. 숙명여대 사학과 졸업, 동아일보 출판국 기자 재직(1980-1999, LG동아만화대전, 베스트셀러 밥퍼(100만부) 기획홍보, 산림청 마스터플랜, 코엑스 오디오쇼 기획 등 콘텐츠 기획자로 일해 왔다. <마음기술> 영어판 준비 및 ‘빙being 오디션-‘꿈의 극장’ 프로그램 기획 중.
이 책은 썼다기보다는 써지는 것을 주워 담아 엮었다고 해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시대의 비전_vision과 ‘후 엠 아이_Who am I’를 묻는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하늘지평 진리의 행보를 담아 엮어간 세월이 10년을 채워갔습니다.
(부제) 내 안의 비전 찾기
저절로 행복해지는 링Ring의 법칙
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비비디 바비디 부
젊은 날 몰두해온 일들이 내 삶의 우선순위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한 것은 무심의 세월이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생로병사의 한계는 어느 때든 누구에게든 어김없이 닥쳐옵니다. 아픔과 가난과 결핍이 날을 세우며 벼랑 끝으로 우리를 몰아갑니다.
아름다움은 찾는 이의 소유!
하늘과 땅의 사랑을 알게 되었다면 고난의 어둠이 내 안의 별빛을 드러냈기 때문일 것입니다. 진리는 환히 시대를 밝히며 모든 이에게 숨겨진 비전을 일깨우니 이것이 행복이며 행운입니다.
‘새로운 시작’은 삶을 풍성하게 이끌며 유쾌한 일상의 가치를 깨우고, 시대의 정신과 역사자산의 두 날개를 펴고 보다 빛의 인격을 발견케 합니다. 받아들이고 싶진 않아도, 고난은 축복임을… 많은 이들이 진리의 길을 따라 ‘새로운 시작’에 동참할 수 있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