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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정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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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글, 공무원답게 쓰기>

정소운

30년 가까이 묵은, 고위공무원이다. 어딜 가나 민둥산이 많던 시절, 헐벗은 산에 나무를 심어 푸르게 만들어야 한다는 사회책 구절에 가슴이 뛰어 공무원이 되어 볼까 처음으로 생각했다. 이후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할 때마다 눈시울이 뜨거워지니 어쩌면 공무원이 천직인가 보다 했다.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같은 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고, 대학원 재학 중 제39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했다. 그리던 공무원이 되고 나서 보고서, 국회자료, 연설문, 민원회신, 보도자료, 공문 등을 줄기차게 쓰다 손가락 관절염과 손목터널증후군이 생겼다. 손이 아파 더는 못 쓰겠다 할 무렵 해외 연수를 기회를 얻었고, 미국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남북적십자회담 수행원으로 회담 속기를 하다 첫 승진 발령을 접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산하 위원회 사무국, 대통령 직속 위원회, 유엔 산하 국제기구 등에서 근무하면서 다양한 조직들의 온갖 종류 글쓰기를 두루 경험했다. 어디서나 키보드를 놓을 수 없으니 거북목증후군과 추간판탈출증도 직업병으로 추가했다. 국립통일교육원 기획연수부장, 통일부 인도협력국장과 정세분석국장을 거쳤다. 어딜 찔러도 공무원 냄새나는 글만 뿜어내는 지경에 이르러, 비로소 오래 생각해온 공무원다운 글쓰기를 풀어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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