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기자
예전엔 정부가 나라를 움직이는 줄 알았다. 그런데 산업부를 출입하며 현장에 와보니, 세상을 바꾸는 이들은 따로 있었다. 바로 기업이다. 그중에서도 반도체는 우리나라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분야다. ‘외국에 나가면 한국 공무원은 안 만나줘도 삼성, SK는 먼저 찾는다’는 이야기가 괜히 나온 게 아니다. 2015년 이투데이에서 기자 일을 시작해 매일경제신문을 거쳐 채널A에 몸담고 있다. 법조, 금융, 산업, 정부부처 등을 출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