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기자 파도 파도 끝이 없는 ‘반도체 세계’에 처음 발을 들였을 땐 이해할 수 없는 것들 투성이였다. 동시에 알면 알수록 반도체 산업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위상도 여실히 느끼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산업부(전자)에서 근무하며 유례없는 반도체 한파는 물론, 최근 꿈틀거리는 업황 회복의 분위기를 몸소 느끼고 있다. 어려운 반도체의 세계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간 쌓아온 반도체의 이야기들을 풀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