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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데뷔 장편영화 (84) 이후, 카이로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자라난 아르메니아인의 후손인 아톰 에고얀은 캐나다 영화계의 돋보이는 작가로 찬사를 받아왔다. 빔 벤더스가 <욕망의 날개>로 몬트리올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게 되었지만 이를 거절하고 에고얀에게 이를 양보하게 되면서 <패밀리 뷰잉>(87)은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조정자>(91)는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들은 장편영화들 외에도 단편영화와 TV,오페라 그리고 설치미술 등이 있다. 에고얀의 최신작인 <아라라트>는 2002년 칸 영화제에 초대되었다. 카이로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성장한 아톰 에고얀은 18살에 토론토로 이주해 토론토 대학에서 국제문제와 클래식 기타를 전공하면서 단편영화를 만들기 시작했다. 1994년 칸 영화제 수상작 <엑조티카>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으며, <가장 가까운 친척>(84),<말하는 부분>(89),<조정자>(91),<달콤한 내세>(97),<펠리시아의 여행>(99),<아라라트>(02)등의 작품을 발표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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