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과 어머니들은 하나같이 외친다. "이렇게는 살 수 없어요. 무슨 길이 있어야만 해요!" 나는 이들의 요청으로 이 책을 썼다.
그들이 내게 책 집필을 요구한 이유는 간단했다. 뛰어난 영재라야 갈 수 있다고 믿었던 예일 대학에 보통 정도의 머리를 가진 우리 아이 브라이언이 다녔다는 것 때문이었다. 다들 브라이언이 갈 수 있다면 웬만한 다른 학생들도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다. 맞다. 브라이언은 서울대에 갈 정도의 실력이나 능력은 없었다. 그렇지만 예일대는 입학이 가능했다. 어떻게 그런 것이 가능한지, 많은 학생들과 어머니들이 궁금해 했다. 세상은 서울대는 몰라도 예일대는 알아준다. 그러니 이왕이면 예일대를 바라볼 수 있지 않은가 생각하는 것이다.
나는 그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었다. 가르쳐 주고 싶었다. 당신의 자녀도 예일대를 갈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