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 6개월가량을 준비하며 한국에도 이미 이런 열정을 가진 젊은이들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책은 그런 트레이더들이 경험했던 수많은 시행착오의 일부만을 담은 것이다. 그들의 경험은 절대 '가치투자'나 '장기투자'처럼 교과서적인 방법론이 아니었다. 오히려 정반대에 가깝다. 한국에서 모을 수 있는 최대한의 비전통적 투자방법들의 집합체다. 어찌 보면 '교과서에 없는 투자기법'이라는 바로 그 한마디가 헤지펀드를 가장 잘 설명해줄 수 있는 말이다. ('서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