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생명의 적이자 대화의 상대다. 그런 대상을 상대로 귀 막고 입 막고 있으면 공포만 키운다. 공포 속에서 무지가 자라고 다시 그 무지는 공포를 키운다. 우리는 이제 대화의 부족을 극복하고 암과의 대화에 나서야 한다. 그 첫걸음은 죽음에 대한 서로의 입장을 들어보는 것에서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암은 생명의 적이자 대화의 상대다. 그런 대상을 상대로 귀 막고 입 막고 있으면 공포만 키운다. 공포 속에서 무지가 자라고 다시 그 무지는 공포를 키운다. 우리는 이제 대화의 부족을 극복하고 암과의 대화에 나서야 한다. 그 첫걸음은 죽음에 대한 서로의 입장을 들어보는 것에서 시작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