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험한 세상에서, 무엇이 우리를 견디게 해주는 것일까요?
이 소설을 쓰면서 우리 모두가 ‘중고 인간’이 되어간다고 생각했습니다. 중고 물건을 거래하는 마켓에서는 누군가에게 필요 없어진 물건, 처치 곤란인 물건도 다른 이에게 쓰임을 받지요. 기억 속 과거를 떠올려 보면 저 역시 누군가에겐 처치 곤란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또 어떤 상황에서는 다른 이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기도 하였어요. 그런 경험은 사람을 조금 더 긍정적으로 만들어줍니다.
이러한 마음들이 모여서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이루는 것이겠지요.
이 책을 읽는 모든 분께 그러한 선의가 가닿길 바라겠습니다.
이 험한 세상에서, 무엇이 우리를 견디게 해주는 것일까요?
이 소설을 쓰면서 우리 모두가 ‘중고 인간’이 되어간다고 생각했습니다. 중고 물건을 거래하는 마켓에서는 누군가에게 필요 없어진 물건, 처치 곤란인 물건도 다른 이에게 쓰임을 받지요. 기억 속 과거를 떠올려 보면 저 역시 누군가에겐 처치 곤란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또 어떤 상황에서는 다른 이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기도 하였어요. 그런 경험은 사람을 조금 더 긍정적으로 만들어줍니다.
이러한 마음들이 모여서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이루는 것이겠지요.
이 책을 읽는 모든 분께 그러한 선의가 가닿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