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나오는 33명의 과학자들은 어린 시절부터 꿈을 간직하며 살아온 사람들이에요. 꿈이 있어 노력할 수 있었고 그 노력으로 훌륭한 업적을 이뤄낼 수 있었죠.
이 33명의 과학자들은 결코 천재가 아니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특별한 어린 시절과 남들보다 똑똑한 머리 때문에 훌륭한 과학자가 되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아니랍니다. 오히려 바보라고 놀림 받던 어린 시절을 보낸 과학자도 있었고, 발표하는 걸 제일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소심한 과학자도 있었어요.
그런데 이 33명의 과학자들에겐 비슷한 점이 하나 있었어요. 그건 바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연구하는 연습 벌레였다는 거예요.
그들은 친구들보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것을 탓하지 않고, 연구에 실패해도 닷 일어나는 오뚝이 같은 사람들이었어요. 도 세상 사람들의 무시와 편견에도 묵묵히 맞서 싸우며 포기하지 않았지요. 그런 끈기와 도전 정신이 있었기에 세상에 이름을 남기는 훌륭한 과학자가 될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