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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박영식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2년, 대한민국 경상남도 사천

최근작
2024년 10월 <고래 그림 그리기>

고래 그림 그리기

이 땅의 아이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시詩인 시조가 생활화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으로 이 동시조집을 묶습니다 2024년 참 많이도 더운 여름

빨래하는 철새

하나뿐인 유리별 푸른 지구를 위해 나는 어른 아이입니다. 예쁜 것, 작은 것, 귀여운 것들을 아직도 무척 좋아하니까요. 한 번은 어릴 때 교과서와 동네 아이가 가지고 있는 옥빛 구슬과 바꾼 일도 있었습니다. 그 영롱한 빛에 마음을 빼앗긴 나머지 어렵게 마련해 준 책의 귀중함을 몰랐습니다. 어머님께는 잃어버렸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지금껏 살아오며 어떤 일에서든 손해를 볼 때가 많았습니다. 곧잘 헤헤 웃기만 하는 바보스러운 토우를 닮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마음은 언제나 행복합니다. 어떨 땐 하늘에 뜬 무지개를 바라보며 이런 생각에 잠기기도 합니다. 서로를 미워하는 이 세상 사람들이 저 고운 일곱 빛깔 아름다움처럼 좋은 사이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요. 그래서인지 인성을 으뜸으로 여기는 나의 동시들은 다분히 예스럽기도 합니다. 지금 시대가 초음속으로 달려가는 탓도 있겠지만, 요즘 우리의 아이들은 동심에 상처를 받은 나머지 너무도 빨리 어른이 되어갑니다. 아이가 아이답고, 어른이 어른다운 선행을 할 때 우주에서 오직 하나뿐인 유리별 푸른 지구는 더없이 건강해질 텐데 말이지요. 2022년 단풍이 곱게 물든 가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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