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이 책을 쓰고 싶었다. 이 책은 내가 평생을 걸고 벌여온 모험에서 얻은 나름의 지혜를 정리한 것이다. 우리의 숨겨진 가능성을 추구하고 달성하는 것보다 더 짜릿한 모험이 어디에 있을까. 우리를 틀 안에 가두고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외부의 모든 조건이 실은 우리 내면에 존재하는 허구에 불과하고, 우리는 그저 가위에 눌리고 있을 뿐임을 간파하는 것보다 더 큰 깨달음이 어디에 있을까. 실제로 우리는 스스로 그리는 꿈이나 목표에서 단지 징검다리 몇 개만 건너면 닿을 만큼 떨어져 있을 뿐이다. 그리고 이 징검다리들에는 '불가능', '비현실', '안 돼' 등의 이름이 붙어 있다. ('들어가는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