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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구신자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대한민국 충청남도 서천

최근작
2024년 6월 <옹이가 봄꽃처럼 찬란하다>

꽃뱀, 굴을 나오다

나이 예순이 넘어서야/ 겨우 조그만 창 하나를 내었다 /내 창으로 내다보이는 뜨락엔 /무슨 꽃이 피고 있을까/ 내 안을 들여다보는 게 두려워 /창을 내지 못하다가 /용기를 내고 나니 /가볍고 홀가분한 심정이다/ 내 시가 구태여 /밥이 되지 않아도 좋으니 /지나친 욕심은 아니겠지. /창가에 따스한 햇살이 찾아와/ 이야기꽃 도란도란 피어나면 /사랑하는 이들 모두 모여 /축배를 들고 싶다

옹이가 봄꽃처럼 찬란하다

시를 쓴다는 것은/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고/ 자기 고백을 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부끄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한 일입니다./ 한 장의 사진으로/ 앨범에서 추억을 꺼내 보는 일처럼/ 보고 느끼는 감상을/ 한 편의 시에 풀어놓고/ 그동안 모은 시들을 시집으로 묶어/ 추억으로 돌아보려고 합니다. -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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