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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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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한국의 설화로 배우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어 교안작성 연습

머리말 한국어교육실습 과목은 실제 현장을 참관하고 직접 모의수업을 해 보는 모든 과정을 포함하는 영역으로써 한국어 교원의 질적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교원 2급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학부나 대학원에서 전공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최근에는 많은 분들이 다양한 경로로 과정 이수를 하고 자격증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 사람이면 누구나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시작했다가 막상 학습이 시작되면 한국어가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르치는 대상이 내국인이 아닌 외국인이므로 우리가 당연히 알고 있고 사용해 왔던 문법 하나하나를 설명하는 일이 쉽지 않고 학습자 수준에 맞는 단어와 문법만을 생각해서 수업을 할 수 있게 되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과정은 물론 즐겁지만 무거운 책임감도 동반됩니다. 내가 가르치는 학생 중 누군가는 한국어 능력이 기준에 미치지 못해 대학이나 대학원 진학에 실패하기도 하고 비자 연장에 실패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어교육 현장에서 가르칠 꿈을 꾸시는 예비 교사 분들께 이 부분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국어교육 현장에서 약 14년 간 일을 하며 지금은 가르치는 일에 많이 익숙해졌지만 처음 한국어를 가르칠 때는 매일 모르는 것들을 해결하느라 종일 마음이 바쁘고 누군가의 도움이 참 많이도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본 교재에는 그동안 제가 한국어 교사로 활동하며 축적한 경험들을 최대한 담았습니다. 특히 한국어교육실습 과목을 지도하며 교육생들이 자주 보인 오류들을 제시하여 이것이 왜 잘못되었고, 어떻게 개선되어야 하는지를 명시적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이 책은 총 세 Part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art 1에는 교안 작성 방법, Part 2에는 한국어교육실습 과정에서 지도했던 실제 교안 사례들을 제시하였습니다. Part 3에는 각 수업 단계에서 수행되어야 하는 내용들을 직접 써 보며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Part 3의 예시 03, 04에는 수업 tip을 포함하였습니다. 여기에는 문법을 설명할 때 주의해야 하는 점, 무의식적으로 학생들이 배우지 않은 문법을 축약해서 발음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점 등 예비 교사 분들께 도움이 될 내용들을 다시 한 번 강조하여 담았습니다. 이 책은 ‘도입 – 제시 – 연습 – 활용 – 정리’의 순서로 진행되는 한국어 수업의 흐름에 따라 직접 교안을 작성해 보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재를 집필하는 내내 교안 예시에 도입부터 정리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단계를 담는 것이 더 좋은 것일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 책은 처음 한 문장을 쓰기가 어려워 글을 쓰는 것이 어려운 분들이 많은 것처럼 도입하는 방법을 모르고, 설명을 어떤 순서로 해야 하는지 몰라 처음이 어려운 분들이 순차적으로 교안 쓰기를 연습하며 교안 작성에 대한 두려움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먼저 이 분야의 일을 하시며 후배 교사들이 보다 나은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선배 교사 분들께서 출판해 주신 좋은 워크북(Workbook)과 활동 교재들이 시중에 많이 있습니다. 본 교재로 교안 작성 연습을 충실히 하시면서 시중의 교재들을 많이 보고 활용하신다면 어떤 문법으로도 충분히 좋은 교안을 쓰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어교육실습 과목을 운영하는 몇 년 동안 다양한 분들을 만났습니다. 모두 감사한 분들이지만 특히 학점은행제 한국어 교원양성과정의 2019년 1기, 2기 교육실습생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자신의 교안이 좋은 예로 사용이 되든, 나쁜 예로 사용이 되든 교육실습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들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한국어 2급 자격증을 준비하고 계시는 실습생분들, 예비 교사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격려의 말로 제게 힘을 주시고 기꺼이 교안을 내어 주신 이분들이 없었다면 실제 사례들을 바탕으로 한 이 교재가 나오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제자의 작은 행보에도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며 강직하고 따뜻한 기운으로 늘 힘을 주시는 존경하는 경희대학교 홍윤기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 책이 나올 수 있도록 기획부터 집필까지의 모든 과정을 믿고 지지해 주신 한국문화사의 조정흠 차장님과 복잡한 교재의 내용과 많은 수정 과정에도 묵묵하게 함께 해 주신 김주리 편집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교재가 사이버대학교, 온·오프라인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학부·대학원에 재학 중인 예비·신입 한국어 교사분들, 특히 한국어교육실습 과정에서 모의수업을 앞두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국어 교안작성 연습

머리말 한국어교육실습 과목은 실제 현장을 참관하고 직접 모의수업을 해 보는 모든 과정을 포함하는 영역으로써 한국어 교원의 질적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교원 2급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학부나 대학원에서 전공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최근에는 많은 분들이 다양한 경로로 과정 이수를 하고 자격증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 사람이면 누구나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시작했다가 막상 학습이 시작되면 한국어가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르치는 대상이 내국인이 아닌 외국인이므로 우리가 당연히 알고 있고 사용해 왔던 문법 하나하나를 설명하는 일이 쉽지 않고 학습자 수준에 맞는 단어와 문법만을 생각해서 수업을 할 수 있게 되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과정은 물론 즐겁지만 무거운 책임감도 동반됩니다. 내가 가르치는 학생 중 누군가는 한국어 능력이 기준에 미치지 못해 대학이나 대학원 진학에 실패하기도 하고 비자 연장에 실패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어교육 현장에서 가르칠 꿈을 꾸시는 예비 교사 분들께 이 부분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국어교육 현장에서 약 14년간 일을 하며 지금은 가르치는 일에 많이 익숙해졌지만 처음 한국어를 가르칠 때는 매일 모르는 것들을 해결하느라 종일 마음이 바쁘고 누군가의 도움이 참 많이도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본 교재에는 그동안 제가 한국어 교사로 활동하며 축적한 경험들을 최대한 담았습니다. 특히 한국어교육실습 과목을 지도하며 교육생들이 자주 보인 오류들을 제시하여 이것이 왜 잘못되었고, 어떻게 개선되어야 하는지를 명시적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이 책은 총 세 Part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art 1에는 교안 작성 방법, Part 2에는 한국어교육실습 과정에서 지도했던 실제 교안 사례들을 제시하였습니다. Part 3에는 각 수업 단계에서 수행되어야 하는 내용들을 직접 써 보며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Part 3의 예시 03, 04에는 수업 tip을 포함하였습니다. 여기에는 문법을 설명할 때 주의해야 하는 점, 무의식적으로 학생들이 배우지 않은 문법을 축약해서 발음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점 등 예비 교사 분들께 도움이 될 내용들을 다시 한 번 강조하여 담았습니다. 이 책은 ‘도입 ? 제시 ? 연습 ? 활용 ? 정리’의 순서로 진행되는 한국어 수업의 흐름에 따라 직접 교안을 작성해 보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재를 집필하는 내내 교안 예시에 도입부터 정리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단계를 담는 것이 더 좋은 것일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 책은 처음 한 문장을 쓰기가 어려워 글을 쓰는 것이 어려운 분들이 많은 것처럼 도입하는 방법을 모르고, 설명을 어떤 순서로 해야 하는지 몰라 처음이 어려운 분들이 순차적으로 교안 쓰기를 연습하며 교안 작성에 대한 두려움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먼저 이 분야의 일을 하시며 후배 교사들이 보다 나은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선배 교사 분들께서 출판해 주신 좋은 워크북(Workbook)과 활동 교재들이 시중에 많이 있습니다. 본 교재로 교안 작성 연습을 충실히 하시면서 시중의 교재들을 많이 보고 활용하신다면 어떤 문법으로도 충분히 좋은 교안을 쓰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어교육실습 과목을 운영하는 몇 년 동안 다양한 분들을 만났습니다. 모두 감사한 분들이지만 특히 학점은행제 한국어 교원양성과정의 2019년 1기, 2기 교육실습생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자신의 교안이 좋은 예로 사용이 되든, 나쁜 예로 사용이 되든 교육실습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들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한국어 2급 자격증을 준비하고 계시는 실습생분들, 예비 교사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격려의 말로 제게 힘을 주시고 기꺼이 교안을 내어 주신 이분들이 없었다면 실제 사례들을 바탕으로 한 이 교재가 나오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제자의 작은 행보에도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며 강직하고 따뜻한 기운으로 늘 힘을 주시는 존경하는 경희대학교 홍윤기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 책이 나올 수 있도록 기획부터 집필까지의 모든 과정을 믿고 지지해 주신 한국문화사의 조정흠 차장님과 복잡한 교재의 내용과 많은 수정 과정에도 묵묵하게 함께 해 주신 김주리 편집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교재가 사이버대학교, 온·오프라인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학부·대학원에 재학 중인 예비·신입 한국어 교사분들, 특히 한국어교육실습 과정에서 모의수업을 앞두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0. 2. 17.

한국어 교안작성 연습

한국어교육실습 과목은 실제 현장을 참관하고 직접 모의수업을 해 보는 모든 과정을 포함하는 영역으로써 한국어 교원의 질적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교원 2급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학부나 대학원에서 전공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최근에는 많은 분들이 다양한 경로로 과정 이수를 하고 자격증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 사람이면 누구나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시작했다가 막상 학습이 시작되면 한국어가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르치는 대상이 내국인이 아닌 외국인이므로 우리가 당연히 알고 있고 사용해 왔던 문법 하나하나를 설명하는 일이 쉽지 않고 학습자 수준에 맞는 단어와 문법만을 생각해서 수업을 할 수 있게 되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과정은 물론 즐겁지만 무거운 책임감도 동반됩니다. 내가 가르치는 학생 중 누군가는 한국어 능력이 기준에 미치지 못해 대학이나 대학원 진학에 실패하기도 하고 비자 연장에 실패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어교육 현장에서 가르칠 꿈을 꾸시는 예비 교사 분들께 이 부분을 꼭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한국어교육 현장에서 약 14년 간 일을 하며 지금은 가르치는 일에 많이 익숙해졌지만 처음 한국어를 가르칠 때는 매일 모르는 것들을 해결하느라 종일 마음이 바쁘고 누군가의 도움이 참 많이도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본 교재에는 그동안 제가 한국어 교사로 활동하며 축적한 경험들을 최대한 담았습니다. 특히 한국어교육실습 과목을 지도하며 교육생분들이 자주 보인 오류들을 제시하여 이것이 왜 잘못되었고, 어떻게 개선되어야 하는지를 명시적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이 책은 총 세 Part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art 1에는 교안 작성 방법, Part 2에는 한국어교육실습 과정에서 지도했던 실제 교안 사례들을 제시하였습니다. Part 3에는 각 수업 단계에서 수행되어야 하는 내용들을 직접 써 보며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Part 3의 예시 03, 04에는 수업 tip을 포함하였습니다. 여기에는 문법을 설명할 때 주의해야 하는 점, 무의식적으로 학생들이 배우지 않은 문법을 축약해서 발음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점 등 예비 교사 분들께 도움이 될 내용들을 다시 한 번 강조하여 담았습니다. 이 책은 ‘도입 -제시 - 연습 - 활용 - 정리’의 순서로 진행되는 한국어 수업의 흐름에 따라 직접 교안을 작성해 보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재를 집필하는 내내 교안 예시에 도입부터 정리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단계를 담는 것이 더 좋은 것일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 책은 처음 한 문장을 쓰기가 어려워 글을 쓰는 것이 어려운 분들이 많은 것처럼 도입하는 방법을 모르고, 설명을 어떤 순서로 해야 하는지 몰라 처음이 어려운 분들이 순차적으로 교안 쓰기를 연습하며 교안 작성에 대한 두려움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먼저 이 분야의 일을 하시며 후배 교사들이 보다 나은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선배 교사 분들께서 출판해 주신 좋은 워크북(Workbook)과 활동 교재들이 시중에 많이 있습니다. 본 교재로 교안 작성 연습을 충실히 하시면서 시중의 교재들을 많이 보고 활용하신다면 어떤 문법으로도 충분히 좋은 교안을 쓰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어교육실습 과목을 운영하는 몇 년 동안 다양한 분들을 만났습니다. 모두 감사한 분들이지만 특히 학점은행제 한국어 교원양성과정의 2019년 1기, 2기 교육실습생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자신의 교안이 좋은 예로 사용이 되든, 나쁜 예로 사용이 되든 교육실습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들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한국어 2급 자격증을 준비하고 계시는 실습생분들, 예비 교사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격려의 말로 제게 힘을 주시고 기꺼이 교안을 내어 주신 이분들이 없었다면 실제 사례들을 바탕으로 한 이 교재가 나오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제자의 작은 행보에도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며 강직하고 따뜻한 기운으로 늘 힘을 주시는 존경하는 경희대학교 홍윤기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 책이 나올 수 있도록 기획부터 집필까지의 모든 과정을 믿고 지지해 주신 한국문화사의 조정흠 차장님과 복잡한 교재의 내용과 많은 수정 과정에도 묵묵하게 함께 해 주신 김세화 편집자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혼자 몇 번이나 교정을 거쳐야 했던 외롭고 어려운 과정에 기꺼이 시간을 내어 함께 해 준 문시내 선생님, 이소영 선생님, 장소영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바쁜 딸의 건강을 걱정하고 기도해 주시며 물심양면 보살펴 주시는 사랑하는 부모님, 그리고 하나뿐인 동생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이 교재가 사이버대학교, 온·오프라인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학부·대학원에 재학 중인 예비·신입 한국어 교사분들, 특히 한국어교육실습 과정에서 모의수업을 앞두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머리말

한국의 설화로 배우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머리말 설화를 바탕으로 한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교육은 그 가치와 유용성이 검증된 만큼 연구와 교재 출판이 꾸준히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설화 자체가 가지는 생소하고 어려운 단어와 표현 때문에 한국어 학습자의 접근이 쉽지 않았습니다. 또한 교수자의 입장에서도 쉽고 흥미로운 수업을 위해서 자료를 준비하는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교재는 15주의 정규 학부·대학원 수업, 중급 이상의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학당의 비정규 수업, 가족센터와 이주노동자센터의 특별 수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내용을 쉽게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어 학습자의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영상을 제시하였습니다. 본 교재에는 ‘신화, 전설, 민담’의 순서로 제시되어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넓게 분포하는 줄거리와 주제를 바탕으로 하는 민담부터 시작하여 전설, 신화의 순서로 수업을 진행해도 무방합니다. 또한 수업 후 활동으로 학습자 중심의 말하기, 발표 수업을 통해 학습자 모국의 이야기와 문화를 비교해 보는 수업이 중심이 되도록 한다면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 교재가 한국어교육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기를 바라며 출판되기까지 도움을 주신 조정흠 부장님, 진나경 대리님, 김모령 주임님, 교정 작업을 함께 해 준 김영지 선생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2023. 01.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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