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생활 속에 깊이 들어와 있는 사진. 매일매일 찍고 즐기고 소비하지만 정작 마음에 드는 좋은 사진 한 장 남기기는 어렵기만 합니다. 마음을 다해 대상을 사랑하고 올바른 눈으로 세상을 볼 줄 아는 힘을 사진을 통해 느끼고 키우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이 책을 통해서 사진을 조금 더 이해하고 활용하는 친구들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멋진 사진을 찍고 그것을 통해 자기 생각이나 경험을 사람들과 공유할 줄 알게 되면 무척 기쁘답니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이 좋은 사진을 찍어 사람들과 멋지게 소통한다면 선배 사진가로서 더없이 행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