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소감
아직 때가 안 되었는데, 하나님께서 여물지도 않은 씨앗을 내놓으라고 우리 집 문을 두드리는 것만 같다. <사랑의 예감>의 이상문학상 수상이 이국에서 모국어로 창작하시는 여러분들께 큰 격려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의 계획
나이 들어 가면서 작가라는 사람들이 더욱 좋아진다. 글을 몇 십년씩 쓴 사람이 절대 나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또한 소설만 가지고도 인간을 교육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장차 우리나라의 개국 신화와 설화들을 주제로 글을 써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