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 합창곡 3집을 펴내면서...
장마가 지루하게 계속되더니
무더위가 온천지를 달구고 있고
코로나19는 지구의 종말을 예언하듯
무섭게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봄이 지나서 여름이 오면...
여름이 지나서 가을이 오면 소멸이 되려나...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오면 물러가려나...
이렇게 무기력한 중생들에게...
부처님의 가피가 있으시기를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제가 금년에 81세가 되었으나 불교음악 발전에 기여한 것이 없습니다.
마음의 소리 합창곡 1집이 2009년 11월 21일 고희 음악회 때였으니
10년 전 일이 되었습니다.
2020년에 마음의 소리 3집을 펴 내었습니다.
항상 도와주시는 여러 불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주어진 일에는 항상 최선을 다하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아서 뒤돌아 보게 됩니다.
모쪼록 합창곡집에 실려있는 찬불가와 기존의 찬불가들이 온누리에 울려 퍼져서
불국토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끝으로 모든 불자님들의 가정에 부처님의 가피로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