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나는, 영어를 잘 못해도 여행하는 데 별 지장은 없다고 생각한다. 단지 약간 불편할 뿐이다. 솔직히 말해서, 그런 불편을 감수할 사람은 그냥 여행을 떠나도 된다. 그러나, 그 작은 불편 때문에 '세계'를 받아들이겠다고 떠난 여행이 단순한 '구경'으로 그치고 만다면 그만큼 아쉬운 일도 없을 것이다. 생각해보라. 세계의 젊은이들과 만나서 손짓 발짓만이 아니라 '말'로써 문화를 나눈다면, 서로 다른 인종,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사람들과 마음을 터놓고 인생을 나눈다면 그 여행이 얼마나 풍성하고 윤택할 것인가.
물론 나는, 영어를 잘 못해도 여행하는 데 별 지장은 없다고 생각한다. 단지 약간 불편할 뿐이다. 솔직히 말해서, 그런 불편을 감수할 사람은 그냥 여행을 떠나도 된다. 그러나, 그 작은 불편 때문에 '세계'를 받아들이겠다고 떠난 여행이 단순한 '구경'으로 그치고 만다면 그만큼 아쉬운 일도 없을 것이다. 생각해보라. 세계의 젊은이들과 만나서 손짓 발짓만이 아니라 '말'로써 문화를 나눈다면, 서로 다른 인종,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사람들과 마음을 터놓고 인생을 나눈다면 그 여행이 얼마나 풍성하고 윤택할 것인가.
나는 이 책에서 우리가 영어로 말을 할 때 기본적으로 꼭 필요한 최소한의 영문법만 추려서 아주 쉽게 설명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각 영문법을 구체적으로 자세히 설명하는 방법 대신에 우선 영어가 무엇이고 영어로 말을 할 때 영문법은 어떻게 쓰는지를 간단명료하게 정리해 놓았다. 다시 말해서, 영어의 전체적인 흐름을 차례차례 정리하고 설명해 놓았다는 얘기다. 내가 밤낮으로 고민하며 써 온 이 책에는 내 38년간의 경험과 노하우가 속속들이 스며 있다. 자, 그러면 여러분 모두 Good luck!
다리를 다친 친구는 '목발'이 영어로 뭐냐고 묻고, 초등학교에 다니는 조카는 수학에서 말하는 '더하기 빼기'가 영어로 무엇인지 묻는다. 어머니나 누나는 계란프라이를 할 때 앞뒤로 완전히 익히는 것이나 '반숙'이 영어로 무엇인지 묻고, 대학생인 후배들은 남자들이 입는 '사각팬티'나 '학사경고'에 대해 묻는다...
위와 같이 내가 수도 없이 들었던 질문들. "그렇게 쉬운 걸 몰라?"하고 구박했던 질문들에 응답하면서 나는 문득 깨달았다. 우리나라 영어, 이게 문제구나. TOEIC 만점 받아도 생활주변의 것들을 영어로 말할 줄 모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책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고 가장 빈번하게 나에게 물어보는 질문들을 모으고, 질문자들을 직장인, 주부,여성, 학생 그리고 필자의 친구들로 분류한 다음 필요한 영어 표현들을 정리하였다.
다리를 다친 친구는 '목발'이 영어로 뭐냐고 묻고, 초등학교에 다니는 조카는 수학에서 말하는 '더하기 빼기'가 영어로 무엇인지 묻는다. 어머니나 누나는 계란프라이를 할 때 앞뒤로 완전히 익히는 것이나 '반숙'이 영어로 무엇인지 묻고, 대학생인 후배들은 남자들이 입는 '사각팬티'나 '학사경고'에 대해 묻는다...
위와 같이 내가 수도 없이 들었던 질문들. "그렇게 쉬운 걸 몰라?"하고 구박했던 질문들에 응답하면서 나는 문득 깨달았다. 우리나라 영어, 이게 문제구나. TOEIC 만점 받아도 생활주변의 것들을 영어로 말할 줄 모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책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고 가장 빈번하게 나에게 물어보는 질문들을 모으고, 질문자들을 직장인, 주부,여성, 학생 그리고 필자의 친구들로 분류한 다음 필요한 영어 표현들을 정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