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전기웅

최근작
2024년 9월 <바이크, 불멸의 사랑>

바이크, 불멸의 사랑

自序 붓질 한 번에 봄의 벚꽃, 손끝에서 흩어진 사랑을 여름의 해바라기, 지평선 너머 그리움을 가을의 국화, 쓸쓸한 기억을 겨울 동백, 얼어붙은 침묵을 담아내고 싶었다 내가 그리는 꽃들은, 단순한 아름다움이 아닌 가시처럼 돋아난 상처와 그 사이로 스며든 햇살과 시간에 깎여나간 마음이거나, 흔적들이다 그 꽃들 속에 내 인생을 함께 담아 그린 한 폭의 그림 내 마음의 꽃으로 남기고 싶었다 - 自詩 「마음의 꽃」 부분 2024년 말복 무렵 전기웅

촛대바위

삶은 아름답다 어느 누구도 한 송이 꽃이 아닌 적이 없고 한 편의 시가 아닌 적이 없다. 퇴색된 낙엽처럼 낡은 추억 한 모퉁이에 의미 없이 잠들어있는 기억을 깨우면 눈 감고도 잠들지 못하는 서러운 밤들이 나뭇가지에 매달린다. 삶의 공간을 가르는 나침판이 없어 거대한 별들의 운항을 바라보며 발끝에 삶의 흔적을 매달고 걸어간다. 자유로운 행보가 묻어있는 나의 시집 한 권이 외로운 누구에겐가 위안이 될 수 있다면…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