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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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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우리가 만나는 시간>

우리가 만나는 시간

달꽃 출판사입니다. ‘우리가 만나는 시간’ 프로젝트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싶습니다. 우연히 인터넷을 하다가 짧은 글귀에 감명을 받곤 합니다. “누구지? 누군데 마치 나를 아는 것처럼 문장 하나하나가 마음을 파고드는 것일까? 유명한 시인인가? ” 어린 10대 소년이기도 했고, 아이가 둘 있는 주부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한 번은 나이 지긋한 은퇴한 아버님이기도 했습니다. 문체가 화려하지도 않았고,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유명 작가이거나 수상 경력이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글이 솔직하고 담백했습니다. 의문이 들었습니다. 꼭 작가여야만 글을 쓸 수 있고 책을 낼 수 있는 것일까? 이렇게 내 맘을 흔드는 글인데... 그럼 충분하지 않나?.. 유명한 요리사가 해주는 비싼 호텔의 음식도 맛있지만, 요리 못하는 자신 스스로 처음 시도한 김치볶음밥이 그보다 더 소중할 때도 있습니다. <우리가 만나는 시간> 시는 시간을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의 과거와 미래, 순간의 느낌, 사물에 대한 생각 등... 짧은 시 한 편엔 무한의 시간을 담을 수 있다고.. 우리는 서로를 잘 모릅니다. 얼굴한번 본적 없지만 시를 사랑해서 시 때문에 모였고, 시로써 하나의 책안에 연결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시와 시 사이(詩間)’라는 뜻과 ‘시간(時間)’의 중의적인 의미로 지었습니다. 이런 생각 끝에 시작한 <우리가 만나는 시간>,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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