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바꾸는 영어’는 영어를 제대로 공부하게 하는 또 하나의 새로운 학습법이 아니다. 대한민국 전체가 영어 열병을 앓고 있고, 한국인들은 영어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다. 이는 해방 후 지금까지 지속되어 온 현상이며 그 정도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는 이것을 학습법의 문제라고만 보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제는 영어를 대하는 시각을 바꿔 줌으로써 모든 이들의 영어 운명을 ‘노예의 운명’에서 ‘자유인의 운명’으로 바뀌도록 하는 것이 이 책 집필의 궁극적인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