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같은 사람은 한 명도 없다. 모두 저마다의 일상 속에서 사랑과 이별과 꿈을 품고 살아가고 있다. 우리에게 단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면, 순간순간 고민을 하며 밤을 지새운다는 것일지도 모른다.
온 힘을 다해 사랑했던 사람을 추억하는 일, 힘들었던 이별로부터 마음을 추스르는 일, 사람 하나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 속상해하는 일, 한순간의 선택으로 인생이 좌지우지되는 것 같은 공포감에 시달리는 일……. 우리는 그런 일들로 오늘도 늦은 밤 천장을 오래도 바라본다.
그런 나에게, 그런 당신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을 넉넉하게 해줄 생각을 더해주고 싶다.
당신의 모든 순간을 멀리서나마 진심으로 응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