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는 뛰어난 기술적인 능력과 함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요구되는 시대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이처럼 중요한데도 체계적이고 실천적인 연구는 아직도 초보단계에 머물러 있다. 그 이유는 커뮤니케이션을 ‘당연한 일’, ‘누구나 하는 일’로 생각하는 경향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주위 사람들과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취해야 할지 방법을 몰라 저마다 마음 속으로는 크게 당황하곤 한다. 이 책은 업무 능력에 밀려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자기표현 방법과 그 실천법을 소개했다.
'화술'이란 비즈니스를 할 때는 물론 삶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능력이다.
하지만 '화술'이라고 하면 우리는 그저 '말을 잘하는 방법'이라든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끄는 능력'처럼 잔재루를 부리는 기술로 여겨 왔다.
나는 '화술'이란 '살아가는 방법'이기도 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화술'은 '커뮤니케이션'이다.
이런 생각으로 화술에 접근하면 미래에 도움이 되는 지식과 교양을 많이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