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것은 한 번 뿐인 인생을 즐기는 일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향해서 열심히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한국이나 일본에서 큰 결과를 남기기 위해서는 공부가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공부했기 때문에 의사가 되었고 아나운서가 되었습니다. 또 국회의원도 될 것입니다. 공부는 자신의 인생을 즐기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하고 즐기면서 공부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의사로서 내가 추구하는 것은 '뇌를 발달시킴으로써 전신도 건강해지는 공부법'입니다. 이것이 가능하냐고 의심할지도 모르지만, 원래 인체의 구조상 뇌에 좋은 일과 건강에 좋은 일을 대부분이 일치합니다.
나는 단언합니다. 공부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 아니라 효율입니다. 효율적이지 않은 공부를 계속해봤자 결과는 향상되지 않습니다. 머리만 나빠질 뿐입니다. 뇌가 계속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경세포가 파괴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공부시간이 아니라 공부의 효율을 철저히 따지기 바랍니다. 그러려면 뇌나 신체의 구조에 잘 맞는 방법으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이것이 내가 제창하는 공부법의 공통원리입니다. ('들어가기 전에' 중에서)
이 책에서는 '실천력 있는 사람'이 되는 방법을 정신적 측면에서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는다. 다만 어떻게 하면 '실천하는 사람'이 될 수 있는지, 그 부분을 그 사람이 처한 환경이나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실천만 한다면 누구라도 변할 수 있다. ('서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