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나즈키 코우입니다.
이번에 「나의 귀여운 세레나」를 선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소냐 문고에서 두 번째 책을 출간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도 전적으로 독자님들의 덕분입니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작품에서도 하나오카 미리 선생님께서 일러스트를 담당해 주셨습니다. 표지 일러스트를 받아 보았을 때 숨이 콱 멈췄던 게 떠오릅니다. 아름다워라! 콘셉트는 ‘얕은 물가에서 장난치는(장난인가!?) 라이언 때문에 곤란해하는 세레나’라는 것입니다만 난처해하는 세레나의 얼굴이 굉장히 사랑스럽습니다. 게다가 라이언의 애정 어린 표정과 더불어 맞잡고 있는 손은 또 어찌나 요염하던지! 색채도 아름다워서 넋을 잃고 바라봤습니다. 자신의 작품에 프로가 그려 주신 일러스트를 받을 수 있다니 작가로서 이보다 더한 행복은 없을 것입니다.
하나오카 미리 선생님,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작이 한창이었는데도 줄거리를 대폭 변경해도 되겠느냐는 요청에 흔쾌히 승낙해 주신 담당자님, 그리고 본 작품에 힘써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 올립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우나즈키 코우라고 합니다.
이번에 「단죄의 미소」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낸 책이라 꽤 긴장했습니다만, 최고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언제나 밝게 격려해주신 담당 선생님,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그려주신 하나오카 미리 선생님, 이 책을 출간하는 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 말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소냐문고의 테마인 ‘일그러진 사랑’은 잘 그려졌나요? 무대를 아랍 풍으로 한 건 제 취향이랍니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남자는 최고예요. 그런 잘생긴 남자를 볼썽사나운 주인공으로 만드는 걸 좋아해서, 칼리파가 울면서 참회하거나, 바닥에 머리를 조아리며 모니르에게 해독약을 애원하는 장면을 쓸 때는 특히 텐션이 올라가더군요. 게다가 삽화까지 있다니! 몇 번을 봐도 하나오카 선생님이 그린 칼리파는 미남인 것 같아요. 러프 그림을 주셨을 때부터 담당 선생님과 꺄악 거리며 기뻐했답니다.
제 나름대로 ‘외골수의 사랑’을 그려보았는데, 어떠셨는지요. 한순간이라도 즐겁다고 느껴주셨다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렇게 후기를 적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기까지 읽어주신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