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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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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이야기가 있는 종이 박물관>

이야기가 있는 종이 박물관

아름다운 물건들은 사랑 받을 때 가장 아름답다. 환한 빛 아래서, 바라봐 주는 사람들의 경외와 감탄의 눈길에 싸여, 턱을 치켜들고 뽐낼 수 있을 때 아름답다. 나는 어디서든 맘껏 도도하게 굴어도 상관없을 만치 너무나 잘난 이 친구들을 손바닥만한 방안에 다닥다닥 챙겨두고, 가끔은 완전히 이들의 존재를 잊어버리고, 그러면서도 이따금 생각났다는 듯이 문을 열고 혼자만의 감상을 즐기며 엄한 주인 행세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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