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이 전기에서 케네디의 사람됨과 정치 경력에 대해 이미 나온 어떤 전기보다 권위 있는 논거를 제시했다고 믿는다. 그러나 그것을 이해하는데 크게 진전했다고 해서 필자가 존 F.케네디 전기의 결정판을 남겼다는 망상 따위에 사로잡히지는 않을 것이다. 미국의 경제학자이자 사회과학자인 베블런이 이런 경구를 남겼다. "무릇 진지한 탐구의 결실이란 무엇인가. 한 가지 의혹이 똬리를 틀던 곳에 두 가지 의혹이 꿈틀거리게끔 할 수 있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필자는 이 전기에서 케네디의 사람됨과 정치 경력에 대해 이미 나온 어떤 전기보다 권위 있는 논거를 제시했다고 믿는다. 그러나 그것을 이해하는데 크게 진전했다고 해서 필자가 존 F.케네디 전기의 결정판을 남겼다는 망상 따위에 사로잡히지는 않을 것이다. 미국의 경제학자이자 사회과학자인 베블런이 이런 경구를 남겼다. "무릇 진지한 탐구의 결실이란 무엇인가. 한 가지 의혹이 똬리를 틀던 곳에 두 가지 의혹이 꿈틀거리게끔 할 수 있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