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사고력과 통합의 지혜를 키우는 철학의 지렛대
이제 더 중요한 것은 노하우(know-how)가 아니라 노우웨어(know-where)인지 모릅니다. 옛날에는 지식과 정보가 부족한 것이 문제였다면, 지금은 믿을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서 문제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능력은 바로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입니다. 비판적 사고란 ‘무엇을 믿고 무엇을 할 것인지에 관한 의사결정에 초점을 맞춘 합리적이고 반성적인 사고’입니다. 그동안 우리 교육이 거의 놓쳤거나 소홀하게 여긴 것이 바로 이러한 능력입니다. <노마의 발견 시리즈>는 등장인물들이 비판적 사고를 하면서도 아울러 창조적이고 배려적인 사고를 적극적으로 펼쳐 보이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본 시리즈는 그러한 비판적 사고를 통해 찾아낸 문제를 친구들끼리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꾸준하게 읽혀온 <노마의 발견 시리즈>가 이제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통합의 지혜를 연마하는 지렛대가 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머리말」중에서
최근에 초중고 모두 통합 논술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통합의 뜻은 무엇이고 어떤 것들을 전제로 하고 있을까요? 통합의 전제인 ‘통합을 요구하는 문젯거리’는 비판적인 사고를 통해 구성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 문제가 설정되면 가까운 사람들과 서로 배려하면서 창의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본 시리즈는 그러한 비판적 사고를 통해 찾아낸 문제를 친구들끼리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꾸준하게 읽혀온 <노마의 발견> 시리즈가 이제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통합의 지혜를 연마하는 지렛대가 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 머리말
예전 우리 조상들이 중국과 일본으로부터 숱한 침략을 받으면서도 나라를 굳게 지키면서 빛나는 문화를 창조한 진정한 힘의 정체는 어디에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아득한 옛날부터 고유한 우리 민족의 사상을 바탕으로 인도나 중국의 외국 사상을 받아들여 스스로를 일깨우며 지혜를 연마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불교와 유교가 인도와 중국에서 들어왔지만 우리 조상들은 이를 우리의 불교와 유교라 할 만큼 새로운 사상으로 다듬었고, 그 정신력과 지혜로 나라를 지키고 어엿한 문화를 만든 것입니다.
그렇다면 세계 최강인 중국?일본과 경쟁하는 우리가 지금에 와서도 왜 동양 사상을 제대로 알고 소화해야 하는지 이해가 될 것입니다. - 「머리말」 중에서
본 연구소에서는 어린이들과 함께 소크라테스식 대화와 토론을 통해 철학적 탐구를 해 오면서 얻은 확신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누구보다 철학적인 궁금증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끈질기게 캐묻고 따지는 철학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다는 것, 또래 친구들과 언쟁을 하고 반성도 하며 자신의 생각을 가다듬어 나간다는 것, 그리고 서양철학사는 다름 아닌 어린이들도 즐겨하는 언쟁과 반박, 즉 생각에 대한 생각의 역사이기에 어린이들도 능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과 의미를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이런 저런 난해한 개념들을 걷어치우고 핵심적인 생각을 있는 그대로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 책은 쓰였습니다. - 머리말
본 연구소에서는 어린이들과 함께 소크라테스식 대화와 토론을 통해 철학적 탐구를 해 오면서 얻은 확신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누구보다 철학적인 궁금증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끈질기게 캐묻고 따지는 철학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다는 것, 또래 친구들과 언쟁을 하고 반성도 하며 자신의 생각을 가다듬어 나간다는 것, 그리고 서양철학사는 다름 아닌 어린이들도 즐겨하는 언쟁과 반박, 즉 생각에 대한 생각의 역사이기에 어린이들도 능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과 의미를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이런 저런 난해한 개념들을 걷어치우고 핵심적인 생각을 있는 그대로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 책은 쓰였습니다. - 머리말
어린이철학교육연구소는 20여 년 전부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철학교육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특히 철학사의 진수를 우리 어린이들의 언어와 경험을 통해 제대로 알려야겠다는 염원을 오랫동안 품어 왔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서양철학사 자체에 대한 투철한 이해와 더불어 이를 우리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경험으로 옮기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물론 이런 일은 서양철학사를 단순히 어린이가 이해할 수 있는 말로 바꾼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린이들의 철학적 사고능력을 확인하고 어린이들의 철학적 성향을 가늠할 수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연구소에서는 어린이들과 함께 소크라테스식 대화와 토론을 통해 철학적 탐구를 해 오면서 얻은 확신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누구보다 철학적인 궁금증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끈질기게 캐묻고 따지는 철학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다는 것, 또래 친구들과 언쟁을 하고 반성도 하며 자신의 생각을 가다듬어 나간다는 것, 그리고 서양철학사는 다름 아닌 어린이들도 즐겨하는 언쟁과 반박, 즉 생각에 대한 생각의 역사이기에 어린이들도 능히 이해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과 의미를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본 연구소에서는 어린이들과 함께 소크라테스식 대화와 토론을 통해 철학적 탐구를 해 오면서 얻은 확신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누구보다 철학적인 궁금증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끈질기게 캐묻고 따지는 철학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다는 것, 또래 친구들과 언쟁을 하고 반성도 하며 자신의 생각을 가다듬어 나간다는 것, 그리고 서양철학사는 다름 아닌 어린이들도 즐겨하는 언쟁과 반박, 즉 생각에 대한 생각의 역사이기에 어린이들도 능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과 의미를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이런 저런 난해한 개념들을 걷어치우고 핵심적인 생각을 있는 그대로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 책은 쓰였습니다. - 「머리말」 중에서
어린이들의 언어와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풀어낸 서양철학 이야기
서양에 대해 배울 것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그들이 앞서 발전시킨 철학의 역사는 반드시 정복해야 할 높은 봉우리임에 틀림없습니다. 세계가 활짝 열려 가고 있는 세계화 시대의 주역이 되기 위해서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 바로 서양철학사라고 생각됩니다. (중략) 이런저런 난해한 개념들을 걷어치우고 핵심적인 생각을 있는 그대로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 책은 쓰였습니다. 어린이들의 머리뿐 아니라 가슴을 향해 써 내려간 이 책들이 그들의 삶에 큰 빛을 던질 것을 기대합니다.
“최근에 초중고 모두 통합 논술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통합의 뜻은 무엇이고 어떤 것들을 전제로 하고 있을까요? 통합의 전제인 ‘통합을 요구하는 문젯거리’는 비판적인 사고를 통해 구성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 문제가 설정되면 가까운 사람들과 서로 배려하면서 창의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본 시리즈는 그러한 비판적 사고를 통해 찾아낸 문제를 친구들끼리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꾸준하게 읽혀온 <노마의 발견> 시리즈가 이제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통합의 지혜를 연마하는 지렛대가 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최근에 초중고 모두 통합 논술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통합의 뜻은 무엇이고 어떤 것들을 전제로 하고 있을까요? 통합의 전제인 ‘통합을 요구하는 문젯거리’는 비판적인 사고를 통해 구성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 문제가 설정되면 가까운 사람들과 서로 배려하면서 창의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본 시리즈는 그러한 비판적 사고를 통해 찾아낸 문제를 친구들끼리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꾸준하게 읽혀온 <노마의 발견> 시리즈가 이제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통합의 지혜를 연마하는 지렛대가 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