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단순히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안내하는 책이 아니라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이벤트인 ‘젊은 시절의 떠남’에 관한 책입니다. 청춘의 시기, 왜 떠나보아야 하는지, 떠남은 무엇을 위한 것인지, 돌아옴 이후에는 무엇이 달라져야 하는지 삶에 관한, 그리고 인생에 관한 책입니다.
그저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의 글을 읽듯 그렇게 읽혀지기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워킹홀리데이 준비부터 돌아온 이후까지 그때그때 날카롭게 적용되는 것을 느끼며 찬찬히 묵상하듯 읽혀진다면, 그리고 실천되어 진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