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은 확실히 예전 아이들과 다르다. 잘 모르는 사람들이 요즘 아이들의 능력을 알면 아마 우주인이 아니냐고 물을지도 모른다. 아이들은 지금까지 미지의 세계라고만 여겨 왔던 우뇌의 능력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훌륭한 능력도 사용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착하지 못하면 잘못 사용될 수 있다. 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지식이나 기능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인성을 키우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교육은 지식 주입에 편중되어 가장 중요한 인성 교육을 망각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은 아이 키우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인성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뇌 교육은 무엇보다 사랑을 중점에 두고 경쟁과 대립이 아닌 공존과 공생을 위한 교육에 바탕을 둔다. 부디 이 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이 독자들의 육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