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는 '논리적으로 말하는 기술'을, '알기 쉽게 말하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야기를 빈틈없이 구성하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상대를 설득하려면 어떻게 할 것인가?'로,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서 PREP법에 주목했다. 이 방법을 알면 바로 논리적으로 말하는 기술이 몸에 밸 것이다. PREP법을 사용하면 고객을 응대할 때도, 상사에게 보고할 때도, 부하직원에게 지시를 내릴 때도 모두 논리적이고 알기 쉽게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논리뿐 아니라 '상대의 감정에 호소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하고 있다. 이야기의 내용만이 아니라 당신의 마음도 함께 전해져 설득력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이 책을 찬찬히 읽다보면 어느 순간에 업무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인간관계도 원만해지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말재주를 타고나지 않아서 논리적으로 말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PREP법은 누구나 습득할 수 있는 단순한 기술이다. 하지만 그 효과는 크다.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사람이 PREP법을 터득해 의사소통에 능숙해진다면 필자로서 그보다 기쁜 일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