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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루이즈 디살보 (Louise DeSalvo)

최근작
2018년 2월 <치유의 글쓰기>

불륜, 오리발 그리고 니체

남편의 외도는 내게 결혼서약의 무의미함을, 그리고 더 늦기 전에 '잃어버린 나'를 되찾아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었다. 동시에 나는 남편을 버리지 않기로 했고 지금도 잘 살고 있다. 이 두 가지 선택이 모순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나는 아픔 속에 인정한다. 배우자의 불륜이란 사건 속에는 항상 '나의 책임'도 존재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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