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김성희

출생:1955년, 대한민국 강원도 춘천

최근작
2015년 7월 <한자어는 공부의 비타민이다>

맛있는 책읽기

사람이 길을 가는데 꼭 큰길만 가는 게 좋은 것은 아니다. 큰길이 빠르고 편하긴 하겠지만 오솔길은 오솔길대로 흥취가 있다. 이름 모를 들꽃도 만나고 시원한 바람도 쐬고 마음 내키는 대로 걸으며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책읽기도 그렇다. 언론의 조명을 받고, 명사들의 추천을 받고, 아니면 광고를 많이 하는 책만 좋은 것이 아니다. 서점의 서가에 꽂혀 먼지만 쓰고 있지만 눈 밝은 이에게는 더없이 유쾌하고 유익한 읽을거리가 없으란 법이 없다. 이 글은 그런 책을 뒤져나고자 애쓴 흔적이다.

취재수첩보다 생생한 신문기사 쓰기

다행히 모든 기자가 멋진 기사를 쓸 필요는 없다. 바른 글을 쓰는 능력과 탄탄한 취재력만 가져도 제 몫은 거뜬히 한다. 기자로서 글 솜씨를 발휘할 기회는 베테랑 기자가 되기 전에는 드물게 찾아온다. 그러니 공연히 겉멋에 취해 화려한 글을 쓰려 한다든가, 나에게는 글재주가 없는 모양이라 낙망하지 말고 기본에 충실할 일이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