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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신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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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누가 배를 만들까요>

빵 터져 버릴지도 몰라요

따듯한 마음의 맨 처음은 나를 아끼는 거예요.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남을 사랑할 수 없으니까요. 별난 애라고 놀려도 꿋꿋하게 별을 낳을 거라고 믿는 것처럼요. 동시들이 모여 사는 집인 동시집은 따듯한 마음의 집이에요. 시골집 아랫목처럼, 모닥불처럼 친구가 주머니에 살짝 넣어 준 핫 팩처럼 추운 날 학교 갔다 왔을 때 언 손을 감싸는 엄마 손처럼 마음 따듯해지면 좋겠어요. 이 동시집을 덮을 때는요. 그래서 이 세상이 따듯해서 자꾸 웃음이 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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