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ent Kim입니다.
잠실고1학년 때 미국으로 건너가 3년 만에 하버드에 들어 갈수 있었던 것은
첫째, 스스로 정한 뚜렷한 목표,
두 번째, 초등학교시절 만들어진 공부습관,
세 번째, 시간관리에서 발생하는 집중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10여 년간 한국에서 10권의 책을 출간하고 전국 8만 여명에게 시간관리와 동기부여를 주제로 기업, 대학, 외고, 그리고 MBC방송을 통해 강연활동을 해오면서 배우고 느낀 것이 많습니다.
1996년 케임브리지 한인교회에서 SAT수업을 봉사활동으로 시작하여 2004년 뉴욕에서 그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6학년 학생에게 SAT를 가르쳤던 적이 있습니다. 재미난 것은 2개월 후 그 여학생이 같이 공부하던 12학년 오빠들의 점수를 능가했다는 것입니다. SAT는 고등학교 때 시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어독서를 좋아한다면 초등학교 때부터 SAT공부를 통해 고급 리딩에 눈을 뜰 수 있습니다. 그 당시에 평균 400점을 받던 학생이 2달 만에 750점을 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ETS에서는 너무나 갑작스런 점수향상에 놀라서 학생이 실제로 받은 점수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ETS에 서신을 통해 우리는 그 학생이 결코 다른 이유로 점수가 급격히 오른 것이 아니라 순전히 자신의 실력으로 올랐다는 것을 인정받았습니다. 결국 그 학생은 750점으로 장학금까지 받고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SAT는 손쉽게 점수가 오르지 않습니다. 벼락치기로 되는 공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실력을 쌓기 위해선 최소한 2년의 여름은 SAT에 피땀을 바쳐야 합니다. 한국의 아이들이 한 명이라도 더 하버드나 아이비리그에 합격하는 데 저의 SAT 전략들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7가지 Reading 전략은 한국의 학생들이 대학에 가서도 그리고 그 이후에도 평생 고급영어를 읽고 쓸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국 학생들이 SAT Reading을 특히 힘들어 하는 이유 10가지
1. 책을 읽지 않아 독서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은 당연히 영어독서도 힘들어 한다.
2. 미국에서 태어나도 고급영어를 못하는 사람도 있다.
3. 고급 단어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
4. 영어교과서 이외의 책은 읽지 않는다.
5. 랩퍼들의 영어속어만 따라 한다.
6. 영어공부 자체를 하지 않는다.
7. 외국에 유학가서도 영어공부에 전념하기 보다 한국노래, 한국영화, 한국드라마에 심취한다.
8. 너무 늦게 SAT공부를 시작한다.
9. 게임, TV, 휴대폰에 시간을 너무 많이 소비한다.
10. 생활속에서 영어를 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