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여러분께,
사실은 이러하다.
나는 센트럴 플로리다의 작은 마을에서 자랐다.
리틀 미스 오렌지 블라섬 대회에 참가했지만,
상을 받지는 못했다.
내가 어렸을 때 아버지가 가족을 떠났다.
아버지가 그리워서 돌아오게 할 방법을 찾아보곤 했다.
나는 노래를 못한다.
용감하지도 않다.
몇 번인가 착한 일도 해 보았지만 잘되지는 않았다.
내 영혼이 걱정이었다.
배턴 트월링 수업도 받았다.
배턴 돌리는 법을 배우지는 못했지만
좋은 친구들을 사귀었다.
그 친구들은 항상 내 옆에, 나와 함께 있었다.
친구들 덕분에 세상이 아름답다는 걸 알았다.
레이미의 이야기는 전적으로 꾸며 낸 이야기가 아니다.
레이미의 이야기는 나의 마음에서 우러나온 진짜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