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자신들이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형편에 맞도록 산과 계곡을 깎아내리고, 강과 바다를 더럽히고도 기세가 등등합니다. 그런 짓이 생활을 풍요롭게 만드는 일이라고 믿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정말로 그런 것일까요? 인간이 멋대로 지구를 장난감으로 만들어 버린 사이에 물, 공기, 땅 등의 생명에게 가장 소중한 것들이 상처를 입고 말았는데도요? 동물들은 그런 어리석은 짓을 결코 하지 않습니다. 인간보다도 동물들이 더 현명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