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아들에게 보내는 사랑>은 내 두 아들을 위해 쓴 시집입니다. 첫 아들은 이제 성년의 길목에 들어섰고, 둘째 아들은 아기에서 귀여운 소년으로 자랐습니다. 나는 이 아이들이 태어났을 때부터 시를 써왔습니다. 이 시들을 보면 오랫동안 아이들에게 쏟아온 마음을 다시 들여다보게 됩니다.
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는 일은 참으로 놀라운 경험입니다. 매일매일 어머니의 마음에는 어마어마한 사랑이 넘치며, 하루하루가 기적 같습니다. 아이들이 자라는동안 어머니는 소망합니다. 세상이 제발 평화롭기를! 그리고 내 아이가 행복하고, 성공하고, 만족하고, 사랑으로 넘치는 삶을 맛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