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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이춘규

최근작
2017년 4월 <일본의 야욕 아베신조를 말하다>

일본의 야욕 아베신조를 말하다

지금 일본 정국은 아베 신조 총리가 독주하는 ‘아베 1강’ 시대다. 자민당에서는 아베와 2012년 총재 선거에서 결선까지 경쟁했던 이시 바 시게루 의원,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 이나다 도모미 방위상 등이 포스 트 아베 주자로 꼽히지만 아베를 넘어설 힘을 보여주지는 못한다. 민진당은 제1 야당임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이 10% 이하다. 공산당, 사민당 등 다른 야당들도 극히 미미한 지지율이다. 현재로서는 대체 세력이나 개인이 없다. 아베가 어떻게 해서 이처럼 맹위를 떨칠까. 이 의문에 대한 답을 찾으려는 것이 이 책의 출발점이 됐다. 개인 아베를 통해 일본의 정치와 경제를 살펴보는 것이 이 책의 지향점이다. 한국이나 중국인, 주변 나라 많은 국민들이 아베의 극우적 언동을 싫어하지만, 지금 일본인들은 그에 열광하고 있다. 아베가 취임하기 전 5년여 간 일본은 총리가 거의 매년 바뀌는 격동의 세월을 보냈다. 일본 내부는 물론 세계에 서도 “일본은 성숙사회에 접어들어 성장할 수 없다”거나 “일본은 이미 황혼을 맞이했다”라는 비관론이 널리 퍼졌다. 일본인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에 휩싸였지만, 지금 자신감을 되찾은 분위기다. 이 책은 궁극적으로 아베의 힘이 어디에서 나왔는지를 탐구하고자 했다. 할아버지와 외할아버지, 그리고 아버지까지 모두 정치가인 집안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나 드라마틱하게 성장하며 총리직에 두 번씩이나 오른 그의 리더십의 원천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총리직을 눈앞에 두고 숨진 아버지의 실패에서 많은 것을 배운 사람이 아베다. 아베 총리가 첫 번째 총리직에서 실패하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치가 아베 신조는 끝났다”고 말하고 있을 때, 망설임 없이 곧바로 재기의 칼을 갈았다. 인맥을 활용하고 넓히며 재기의 발판을 다져갔다. 외할아버지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가 이루지 못한 ‘자주국가 일본’ 건설, 보통국가 일본을 건설하겠다는 의욕이 넘치고 있었다. 이 책에서 아베의 역량과 향후 전망까지 제시해 보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필자의 부족한 점도 분명 많다. 10년 전 도쿄특파원을 마친 뒤부터 ‘아베 신조’라는 정치인에 대해 집필해 보고 싶다는 욕구에 따라 자료를 모으고 있을 때 서교출판사에서 집필을 제안해 온 것은 개인적으로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2017년 봄 이 춘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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