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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소설

이름: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 (John Ajvide Linqvist)

성별:남성

국적:유럽 > 북유럽 > 스웨덴

출생:1968년, 스웨덴 블라케베리

최근작
2021년 7월 <경계선>

렛미인 1

믿어주셔야 한다. '칠 년 후에 서울이나 포항 사람들이 이 소설을 읽을 수도 있어.' 2002년 첫 소설 <렛미인>을 쓰기 시작하면서 이런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는 것을. 솔직히 말하자면, 이야기가 하도 괴상해서 내 고국인 스웨덴에서조차 출간될 수 있을까 의심스러웠다. 스웨덴에는 이렇다 할 호러 전통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거기, 군산이나 여수의 독자 분들? 무슨 이야기를 더 하면 좋을까? 뱀파이어라는 설정을 빼면, 소설 <렛미인>은 나의 자전적인 이야기라는 이야기? 물론 그렇다. 바야흐로 소설이 출간된 지 칠 년이 된 지금, 저 멀고 먼 나라의 여러분이 내 유년 시절을 바탕으로 한 허구적 이야기를 읽게 되었다고 생각하니 생경하면서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정말이지 꿈조차 꿔본 적이 없는 일이다. 모쪼록 즐겁게 읽어주시기 바란다.

렛미인 2

믿어주셔야 한다. '칠 년 후에 서울이나 포항 사람들이 이 소설을 읽을 수도 있어.' 2002년 첫 소설 <렛미인>을 쓰기 시작하면서 이런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는 것을. 솔직히 말하자면, 이야기가 하도 괴상해서 내 고국인 스웨덴에서조차 출간될 수 있을까 의심스러웠다. 스웨덴에는 이렇다 할 호러 전통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거기, 군산이나 여수의 독자 분들? 무슨 이야기를 더 하면 좋을까? 뱀파이어라는 설정을 빼면, 소설 <렛미인>은 나의 자전적인 이야기라는 이야기? 물론 그렇다. 바야흐로 소설이 출간된 지 칠 년이 된 지금, 저 멀고 먼 나라의 여러분이 내 유년 시절을 바탕으로 한 허구적 이야기를 읽게 되었다고 생각하니 생경하면서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정말이지 꿈조차 꿔본 적이 없는 일이다. 모쪼록 즐겁게 읽어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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