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각 왕조의 흥망성쇠를 한 회사의 발전 과정과 결부시켜 경영학적인 측면으로 분석해 보면 어떨까? 경영학 이론을 역사와 결부시켜 분석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흥미로운 작업일 뿐만 아니라 경영학이나 역사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일이란 생각이 든다.
역사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나침반과 같은 존재이다. 객관적 시각을 가진 경영학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중국 역사를 바라본다는 것은 그만큼 신선한 충격이 될 것이다. 각 왕조의 특성과 인물에 대한 분석, 위기나 기회에 대처해 온 방식을 경영학적 이론을 통해 구체화할 수만 있다면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비출 수 있는 값진 교훈을 얻을 수도 있다.